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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재: EU의 수출입 특별금융채널 추진

작성자 Yonsei-EU JMCE 날짜 2018-11-07 00:00:00 조회수 69
2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는 이란과의 거래 때문에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는 사태를 막을 새로운 금융채널을 개설하기로 하고 이를 유치할 회원국을 물색하고 있다.

 

EU는 미국이 이란 중앙은행과 원유산업에 대한 제재를 다음 달 5일 개시하는 즉시 이란과의 수출입 결제를 처리할 '특수목적법인'(SPV·special purpose vehicle)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공식 시한이나 구체적 운용방식을 밝히지 않은 채 SPV가 11월 전에 개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U와 이란 고위관리의 의지 표명에도 비관적 분위기가 함께 전해지고 있다.

외교관들은 EU 회원국들이 미국으로부터 정치적 보복을 당하거나 심지어 제재를 받을까 크게 우려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