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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미국이 이란 중앙은행과 원유산업에 대한 제재를 다음 달 5일 개시하는 즉시 이란과의 수출입 결제를 처리할 '특수목적법인'(SPV·special purpose vehicle)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공식 시한이나 구체적 운용방식을 밝히지 않은 채 SPV가 11월 전에 개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U와 이란 고위관리의 의지 표명에도 비관적 분위기가 함께 전해지고 있다.
외교관들은 EU 회원국들이 미국으로부터 정치적 보복을 당하거나 심지어 제재를 받을까 크게 우려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