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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s from the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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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문화통합 (미하엘 파울루스 / DADD, 독일 학술교류처)

작성자 Yonsei-EU JMCE 날짜 2011-04-07 00:00:00 조회수 76
미하엘 파울루스 (DAAD, 독일 학술교류처) 가 4월 7일에 연세대 상경관 102호에서 유럽연합의 문화통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문화통합은 유럽연합이 앞으로 경제, 정치 통합의 완성체로써 이루고 싶은 유럽연합, 그들의 열망의 종착지가 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은 말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 강연은 그러한 유럽적 움직임을 지켜보는 국내 학술 전문가와 교수를 비롯해, 유럽의 통합현상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정황을 이해하는 맥을 잡아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평가와 다르지 않게, 미하엘도 문화 통합은 모든 유럽연합 회원국이 이루고자 하는 가장 의미 있는 유럽의 움직임으로써 역사에 가장 위대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이루어지면 기존의 유럽통합은 그전보다 더욱 가속화된 통합을 이루게 될 효과도 거두게 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유럽의 움직임에 많은 이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도 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그 중 한 가지만 짚어보자면 터키의 가입 문제를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고려해서 생각해 보았을 때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가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과정으로써 형평성을 고려하는 선에서 급작스러운 결정을 통해 이루어지기보다는 준비 과정을 거친 후에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