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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아카데미입니다.
먼저 복지국가를 '자본주의 시장이 필연적으로 발생시키는 불평등을 조직화된 권력을 통해 수정함으로써 국민들의 존엄과 능력을 신장시키는 국가'로 정의한 뒤, 복지국가의 유형으로서 Esping-Anderson(1990)의 분류에 따라:
1) 탈상품화의 최소화와 시장의 역할을 강조하는 자유주의적 복지레짐
2) 가족주의의 기치 아래 국가가 주된 사회복지 제공자로 기능하는 보수-조합주의적 복지레짐
3) 연대주의적이고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사민주의적 복지레짐을 소개하셨습니다.
아울러 유럽에서의 복지국가의 발전과 위기에 따라 재분배 기능 및 경제적 불평등의 정도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살펴본 후, 마지막으로 한국에의 함의를 제시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오전-오후로 진행된 압축적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