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와 ASIA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허브
EU 아카데미입니다.
먼저 EU 경제의 특징으로서 사회적 시장경제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주요 모델로서 노르딕 모델, 대륙 모델, 앵글로색슨 모델, 지중해/남부유럽 모델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설명하셨습니다. 이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배경으로 민간소비의 증가와 ECB의 초저금리/양적완화 정책을 제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경제위기 가능성과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으로 인한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유럽의 금융산업 파트에서는 유럽의 경우 은행 중심의 간접금융이 발달했다는 특징으로 하며, 이에 따라 은행동맹과 자본시장동맹의 결성을 통해 위기관리를 도모하고 있는 점을 구체적인 매커니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렉시트(BREXIT) 이후 금융허브로서 런던의 위상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과 함께 강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