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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한-EU 포럼

작성자 Yonsei-EU JMCE 날짜 2023-08-04 16:34:38 조회수 73

 

2013년 한-EU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지난 주 “제1차 한-EU 포럼”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범

 

센터는 지난 9월 18-19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제 1차 한-EU 포럼을 개최하였다. 2013년 한-EU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출범한 이번 포럼은 한국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 로베르 슈망재단(Robert Schuman Foundation/ 이사장: Jean-Dominique Giuliani)과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동 포럼에서는 양 지역의 정부, 의회, 재계, 학계, 교육·문화계, 언론계 등을 대표하는 고위 지도급 여론주도층 인사들이 한-EU 양 지역 간 주요 현안에 대하여 상호간 긴밀하고 개방적인 의견교환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국 측에서는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과 KF 김우상 이사장을 단장으로 안충영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김창범 주 EU 대사,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박진 아시아미래연구원 상임대표(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김세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박준우 대사(전 주EU 대사), 배명복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정치, 안보, 경제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EU 측에서는 Didier Reynders 벨기에 부총리 겸 외교통상장관, Karel De Gucht EU 의회 통상담당 집행위원, Jean-Paul Guazès 유럽의회 한반도 대표단 및 경제 및 금융위원회 위원, Jean-Dominique Giuliani 슈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금번 포럼에서는 북한의 핵보유, 인권문제, 탈북자 송환 등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와 해결 방안 모색, 한-EU FTA 하에서의 경제협력 심화, 한-EU 간 과학, 교육, 문화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방안 모색, 유럽의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고 향후 양 지역 상호 이해와 협력방안을 확대해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금번 포럼은 내년 한-EU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양 지역간 포럼으로, 각 세션 의제 외에도 ‘한-EU 전략적동반자 관계의 미래’에 대해 활발한 논의와 제안이 이루어졌다.

 

한-EU 포럼은 양 지역간 제반 분야 고위 인사간 상설 대화체로써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센터는 내년도 제 2차 포럼을 한국교류재단, 로베르 슈망 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