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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5일 연세-SERI EU 센터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EU SME Forum이 열렸다. EU SME Forum은 지난 2011년 7월 발효되어 본격적으로 그에 관련한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는 가운데, 어떻게 FTA를 활용하는 것이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의 유럽 진출에 효과적인지를 알리기 위한 강연이다. 곧 EU 시장의 정보 제공과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개설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EU SME Forum에서는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의 성영화 FTA활용전략실장의 강연을 통해 현 FTA 준비 및 활용실태와 기업별 대응 전략, 그리고 한국무역협회 및 유관 기관들의 지원 현황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영화 FTA활용전략실장은 기업들이 한-EU FTA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진출을 꾀했다 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뤄지지 않아 입은 피해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무엇인가를 제시했다. 그리고 기업들의 수입/수출/생산/투자전략 중 10가지 모델을 중심으로 관세 특혜의 최대화, 까다로운 원산지 규정 충족 및 국내외 기업간 투자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무역협회 및 각 기관별 한-EU FTA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정보 및 경험 부족으로 EU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현재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지원들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성영화 FTA활용전략실장은 한국의 대외 무역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로서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하였다. 새로운 기회로 다가온 한-EU FTA 이후 높아진 EU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반영하듯 각 중소 및 중견 기업의 참여가 활발하였으며 그들의 새 시장 진출에 관한 열정이 뜨거움을 확인할 수 있는 강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