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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비즈니스와 북한 (Dr. Bernhard Seliger / 한스 자이델 재단)

작성자 Yonsei-EU JMCE 날짜 2011-05-12 00:00:00 조회수 117
2011년 5월 12일 목요일, 연세대학교 대우관 102호에서 23차 EU 관련 특강이 열렸다. "유럽의 비즈니스와 북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한스 자이델 재단의 Dr. Bernhard Seliger 박사가 맡아 주었다.

 

박사는 유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기업에게도 북한이라는 나라에서 사업을 하기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다시 말해 북한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자본주의적인 사적 경영 활동을 철저하게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외국의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위한 매력적인 장소가 되기가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다. 국가의 정치적 불안정성, 구체적으로 국가 정책에 따라 경영 활동을 강압적으로 제재하고 재산 몰수 등의 비합리적인 컨트롤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통계상으로 보면 여느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EU에게도 북한은 그렇게 크지 않은 경제교역량을 보이는 무역대상국으로, 100위권 대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박사는 유럽은 북한의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인적 자원에, 북한을 투자 지역으로서의 잠재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투자를 증대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가능성도 피력했다. 그가 말한 투자 설명을 위한 박람회를 개최하려는 노력과 정치인들과의 협조 관계 구축, 현지 대학교 산업 관련 학과 학생들과의 교류 등 산업의 현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흥미로운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학생들은 생소한 주제인 유럽의 북한에 대한 투자를 어느 정도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북한의 산업 교류에 대한 모티브 역시 제공받을 수 있었다.